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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라드 박정운 - 오늘같은 밤이면 (199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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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랭키 작성일 20-02-21 13:02 조회 436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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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운 - 오늘같은 밤이면 (1991)

얼마나 그댈 그리워 하는지 몰라
더이상 외로운 난 견딜 수 없고
언제나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면
살며시 그대 이름 부르고 있어

눈 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 것 같아
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
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 공간이
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

기나긴 기다림속에 지쳐도
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만
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
함께 걸어 갈테야

오늘같은 밤이면
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
멈춰진 시간 속에
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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